[Update] <시리아나> 미국의 적나라한 양심 고백 | 시리아나 – Pickpe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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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riana , 2005

 

 

 

이 영화엔 누가 주인공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정유기업 간부들, 미국 정부, 변호사, 아랍의 권력자와 소시민 등 언뜻보면 관련없어보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퍼즐 맞추듯 모으다보면, 결국 미국과 중동의 충격적이고 씁쓸한 진실이 완성된다.

 

<시리아나>는 나날이 규모가 커져, 이젠 헐리웃마저 고개를 숙이고 있는 ‘중국’에 대한 경계심과 ‘아랍’을 호갱으로 계속해서 이용해먹으려는 미국의 야심을 적나라하게 비추고 있다. 미국의 대형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에서 만들었으며, 조지 클루니, 맷 데이먼 등의 미국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음에도 미국에 대한 비판이 상당히 날카롭고 매서운 작품이다. 미국 정부가 이 영화를 반기지 않았을것 같은데, 정작 조지 클루니는 그 해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헐리우드와 미국 정부의 의견이 언제나 일치하는 것은 아니겠지만(현재 트럼프와 헐리우드의 팽팽한 긴장감만 봐도), 미국 안에서 이토록 반미주의적인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 새삼 대단하다 느껴진다.

 

 

 

 

<시리아나>의 중심엔 아랍의 석유를 중국에게 뺏기지 않고 미국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혈안이 된 두 정유기업이 자리해 있다. 이렇듯 모든 이야기는 결국 인간의 욕심에서 시작된다. 법무부와 기업 사이에 낀 변호사 ‘베넷’은 그 사이에서 충실히 양쪽의 이익을 도출해낸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동료를 희생양으로 삼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처음 상사가 “우리 회사엔 양들만 근무하는데 모두 자신들이 사자라고 생각하지. 자넨 양처럼 보이는 사자이기를 바라네”라고 말했을 때부터 베넷의 선택은 이미 예견된 것이기도 하다.

 

에너지 분석가인 ‘브라이언’은 딱딱한 스크린을 마주하고 한심한 질문이나 받는, 성취나 보람 따윈 없는 일에 질려있다. 그러다 아랍 왕의 파티 장에서 아들을 사고로 잃자, 아이러니하게도 아랍의 첫째 왕자 ‘나시르’와 인연이 닿는다. 머리는 나쁘고 욕심만 많은 둘째 왕자와 달리 나시르는 미국에서 독립해, 아랍의 의식 개선과 자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그래서 나시르는 브라이언 역시 아랍에 빨대를 꽂으려는 미국인인지 아닌지를 시험한다. 그러자 브라이언은 아랍에게 진짜 도움이 되는 전략을 말하고, 둘은 그렇게 서로를 알아본다. 나시르를 통해 엄청난 성공과 새로운 미래를 얻을 수 있으리라 본 브라이언은 그와의 협업에 헌신한다. 어쩌면 아들의 죽음에 대한 공허함과 슬픔을 다른 데 돌리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6살짜리 아들의 죽음으로 이득보는 기분이 어때?”라는 아내의 정곡에도 불구하고 가족이 아닌 나시르를 택한다.

 

 

CIA요원이자 중동 전문가인 ‘밥’은 오랫동안 정부에서 시키는 일들을 해왔다. 영화는 그가 두 형제를 암살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하기도 한다. 그리고 나시르 왕자를 암살하라는 임무가 떨어지자, 이를 수행하다가 그만 동료의 배신을 당하고 고문을 받는다. 고문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CIA의 정보를 불지 않은 밥. 그러나 그런 그에게 내려진 것은 보상은 커녕, 회사의 외면이다. 미국 정부가 아랍 왕자를 죽이려했다는 사실이 밝혀져선 안되기 때문이다. 결국 평생을 헌신한 밥은 그렇게 철저히 도구로 쓰여지다 버림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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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서야 밥은 시키는 대로만 했지, 자신이 진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도 몰랐음을 깨닫는다. 결국 진상을 파헤친 끝에, 자신이 판 미사일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게 된다. 그래서 뒤늦게나마 그것을 수습하려 몸을 던지지만, 돌이키기엔 이미 너무 늦어버린다.

 

 

 

 

여기서 밥과 베넷, 브라이언은 자신의 일과 회사에는 헌신을 쏟아붓는 반면, 가족관계는 상당히 건조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밥의 아들은 두 부모가 정부 요원인 탓에 엄마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 지도 모르는데 불만을 토로하며, 밥과 밥의 아내는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느라 이혼할 여유도 없다. 특히 베넷과 아버지의 관계는 부자관계가 아니라 숙적관계라고 봐도 될 정도로 차갑다. 아버지가 정치인들의 청문회가 나오는 TV, 신문을 보고 있는 모습을 보아, 자신의 아들이 기업의 뒷처리를 해주고 있다는 걸 알고 이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축구를 하고, 영화를 보며 꿈을 꾸는 평범한 아랍 청년 역시  ‘다음 생이 진짜 생’이라는 구슬림에 세뇌되어 자살테러를 한다. 이렇듯 미국인은 ‘물질적 이익’을, 아랍인은 ‘종교’을 위해 가족과 자신의 삶을 포기한다. 결국 영화는 눈 앞의 것을 쫓다가 큰 것을 잃게 되는 인간의 어리석음과 비극을 전시한다.

 

개인의 냉정한 판단과 신념 없이, 기업과 정부 혹은 야심에 아무 생각 없이 몸을 싣는 일에 대한 비판은 조지 클루니의 전작인 <마이클 클레이튼>(2007)에서도 다뤄진 바 있다. 조지 클루니의 이런 정치적 관심은 한결 같은데, 그가 정말 소문대로 트럼프 정권 이후 대선에 출마한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들 정도다. 하지만 자신이 그동안 찍어왔던 영화의 견해를 과연 정치계에서도 관철할 수 있을까?

 

 

△수니르 왕자를 상당히 지적이고 매력적으로 표현한 ‘알렉산더 시디그’. 이 배우는 수단 출신으로, 영국 국적이다.

 

 

돈이 있는 곳엔 인간들이 모이고, 그만큼 더러운 일도 많이 벌어지는 법이다. <시리아나>는 석유 자원이 있는 중동을 어떻게 하면 빨아먹을까 하는 궁리만 하는 미국을 비춤으로써 사실 진짜 악당은 ‘중동’이 아니라 ‘미국 내부’에 있음을 지적한다. 극중 대사처럼, 미국은 평화나 아랍의 이익따윈 관심이 없다. 오직 미국 자신의 이권만이 관심사일 뿐이다. 그리고 그것을 얻기 위해선 말 그대로 ‘무슨 짓’이든지 한다. “부패는 우리의 무기”라고 당당히 말할 정도로 도덕적 해이에 빠져있는 기업가의 모습은 미국 내부가 얼마나 썩었고 탐욕에 쩔어있는지를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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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그동안 미국에게 철저히 이용만 당하거나, 혹은 미국과 결탁함으로써 똑같이 더럽게 그려진 아랍 왕자 캐릭터도 여기선 새롭게 표현되고 있다. 진보적인 정치관을 갖고 있는 ‘수니르 왕자’는 미국의 진위를 간파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아랍의 개혁을 갈망하고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아랍이 계속 멍청하게 놀고 먹어야 더 이용하기 쉬운 미국 입장에선 아랍이 똑똑해지고 주체적이어지면 곤란하다.

 

결국 수니르는 아버지와 형이라는 내부 배신자에 의해 아랍을 일으켜세우겠노라는 꿈이 짓밟힌다. 만약 수니르와 브라이언의 야망이 현실화되었다면 세상은 어떻게 변했을까? 미국에게 집중된 세계 권력이 분산됨으로써 미국의 깡패짓이 덜해졌을까? 상상으로만 그쳐야한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쓰레기와 자본주의는 불가분의 관계야”

 

 

개인은 권력자들의 야심에 의해 철저히 조종되고 이용되다 희생되고, 같은 시간에 권력자들은 무사히 자신들의 이권을 지켰다며 축하 파티를 하는 모습은 씁쓸하기 그지없다. 어느 나라나 갖고 있는 놈들이 더하고, 그들이 항상 문제다.

 

<시리아나>는 지적 관심과 상당한 인내력을 필요로 하는 작품이다. 그 대가로 얻을 수 있는 건 엄청난 씁쓸함인데, 그 씁쓸함에는 쓰지만 이로운 교훈이 담겨져 있다. 바로 두 눈 똑바로 뜨고 공부해서, 가만히 이용당하지 말자는 메세지다. 기업, 정부의 개가 되어 결국 권력자들의 놀음에 놀아나지도, 그런 놈들을 투표로 뽑아줘서 이 모든 악순환이 계속되도록 하지 말라고 말이다.

 

비록 2005년도 작품이지만, 이 문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봐야할 작품이다. 재미나 볼거리 측면이 아니라, 그냥 봐야 한다. 아는 것이 결국 힘이기 때문이다. 그래야 거대 권력에 휩쓸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신념과 행복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다. 스티브 개건 감독은 어쩐 일인지 이 영화 이후 오랫동안 각본일만 하고 연출을 하지 못했는데, 최근에서야 매튜 맥커너히와 작업한 <골드>가 곧 개봉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시리아나>가 시티브 개건 감독의 역작으로 남게 되지 않을까 싶다. <시리아나>라는 내부고발적인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만으로도 그는 감독으로서 할 일을 다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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